[건강Q&A] 디스크 재수술에 대하여
등록일 2021-06-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75

1-MC/ 디스크 수술 후 재수술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있나요?

 

교과서 마다 천차만별로 재수술률을 보고하고 있는데 적게는 2-3% 많게는 20% 이상까지도 보고하고 있습니다.

 

2-MC/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가요 ?

 

수술 전 환자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병의 경중에 따른 분석 그리고 수술 방법에 따른 분석 등이 생략 된 통계라서 몇 가지만 놓고서 재발률이 어떻다라고 결정짓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특히 이러한 환자의 상태나 병의 상태에 대한 요소도 분명 중요하지만 누가 수술을 하였느냐 에 대한 요소도 아주 중요한 판단 포인트입니다.

 

 

3-MC/ 원장님의 경우에도 재수술이 많으신가요 ?

 

실제 저도 수술을 많이 하다 보니 제가 집도한 환자 중에서도 일부에서는 제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좀 소극적으로 수술하여 미련이 남는 경우도 있고 너무 적극적으로 수술하여 그 후유증이 걱정되는 환자도 있고 터진 디스크는 뻔히 현미경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전부 다 제거할 수 없는 그러한 경우도 있고 이미 신경이 너무 손상되어 수술 후에도 별 경과가 좋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환자도 있고 그렇습니다.

여하튼 디스크 수술 후 재발은 디스크가 남아 있는 경우에 생길 수 있는데 목디스크 수술 같은 경우에는 디스크 전체를 제거 해 버리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재발은 불가능 합니다.

또한 수술 후 재발은 수술 후 약 3개월 이전에는 수술과의 인과 관계가 좀 있는 편이지만 3개월이 경과한 경우에는 앞서의 수술과의 인과 관계는 상당히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하고 있습니다.

 

4-MC/ 디스크가 재발되어 재수술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고정술을 실시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일단 재차 재발한 디스크가 삼차로 다시 재발하지 않는다라는 보장이 없음으로 환자나 수술하는 의사나 모두 다신 재발 없는 방법으로 고정술을 선호로는 합니다. 하지만 척추 고정술이란 그 자체로서도 척추 운동에 상당한 장애를 남기는 수술 방법이라 좋은 수술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실제로 젊은 환자들에게 있어서 재파열 된 디스크라도 가능한 고정술을 실시하지 않고 힘들더라도 미세 현미경 수술을 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디스크가 재파열 되었더라도 가급적이면 고정술을 안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사실 이게 대원칙입니다.

 

 

 

5-MC/ 재수술이 힘든가요 ?

 

모든 재수술은 까다롭지만 특히 디스크 재수술은 척추신경 자체가 주변 조직과 유착이 되어 현미경으로 보아도 어디가 신경인지 어디가 주변조직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많아서 엄청 난처해질 때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막이 손상이 되어 뇌수가 쏟아질 때도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신경 자체를 손상시키거나 신경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되어 신경을 잘라버리는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어떻게 하면 재수술을 안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6-MC/ 그래도 환자가 원하면 수술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썩 유쾌하지는 않다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환자분들도 첫 수술에 대하여 두 번째 수술이 열배 백배 훨씬 더 힘든 수술이라는 점을 잘 명심하셔야 합니다.

 

7-MC/ 원장님께서는 주로 어떤 재수술을 실시하시는지요 ?

 

이 질문도 상당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솔직히 이야기 한다면 저도 제가 수술 해 드린 환자분도 재수술은 안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다시 그 부위는 열어서 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여러 가지 수술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수술방법을 동시에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수술 하신 지 몇 달 되지 않아서 재활 도중 재차 파열 된 경우이고 또 그 파열된 방향이 적합한 경우라면 다시 절개하지 말고 옆구리 쪽에 작은 구멍을 하나 뚫어 그 부위로 내시경을 넣어 살짝 꺼내버리는 간단한 조작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고 파열된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경우라면 꼬리뼈를 통해서 작은 관을 집어넣고 잘 운전하여 눌려져 있는 부분에 잘 도달시킨 다음 외부에서 풍선을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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