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Q&A] 척추 후관절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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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4-0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603 |
Q1. 척추 후관절 증후군. 이름만 들었을 때는 다소 생소한데요. 어떤 질환인가요? 네. 우리 몸에는 총 26개의 척추 뼈가 있고요. 잘 아시다시피 그 사이에는 디스크가 있어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각각을 고정해주는 인대도 있고 신경, 신경관, 근육들도 있고요. 척추뼈 뒤쪽으로는 척추 뼈와 뼈를 이어서 움직이게 해주는 관절도 있는데요. 후관절 증후군이라는 말 그대로 척추 뼈 뒤에 있는 후관절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후관절은 활액막으로 덮인 윤활관절인데요. 아래 척추 뼈와 위 척추뼈가 뒤쪽으로 서로 맞물린 형태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 후관절이 어떤 계기로 변화되거나 관절낭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척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말합니다.
Q2. 디스크가 아닌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거란 말씀이신데요. 어떤 증상이 대표적입니까? 먼저 후관절의 역할에 대해 알고 나면 증상에 대해서도 이해가 빠르실 텐데요. 체중 부하를 전달하면서 목이나 허리를 앞, 뒤로 움직일 때 척추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척추의 운동성을 조절하고 척추가 과하게 회전되는 것을 제한해주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데요. 후관절증후군이 생기면 초기에는 척추에서 딱딱 소리도 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요 증상은 요통입니다. 몸을 뒤로 젖힌다거나 허리를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아침에 허리가 굳고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몸을 움직이면 조금씩 풀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관절 자체가 붓고 굳어지면서 주변 신경으로 통증이 번지게 되는 것인데요. 환자 입장에서는 정확한 통증 부위가 느껴지지 않아서 요통과 함께 엉덩이와 대퇴후부도 당겨지는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Q3.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화인가요? 아니면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발병하는 건지 그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척추 후관절 증후군은 무리한 일을 하신다거나 격하게 운동을 하시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 근육이 뭉쳐져서 관절을 무리하게 당기게 되면 이 과정에서 관절 피막과 인대 파열이 발생하게 된다거나, 또 제대로 치유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반복적인 손상이 가해진다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즉 척추의 정렬이 틀어진 상태로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기 쉬운데요. 또 척추 후관절을 덮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변화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연골이 없어지다 보면 척추뼈들이 직접적으로 서로 닿으면서 척추 후관절 가장자리에 뾰족한 골극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골극이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겠습니다.
Q4. 허리디스크와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우선 발병원인이 다릅니다. 허리디스크는 터져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허리 아래로 종아리 뒤, 발가락 끝까지 쭉 내려가는 방사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요. 척추 후관절 증후군의 경우에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방사통은 흔치 않아서 디스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 디스크 환자들은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서 통증이 생기지만, 후관절 증후군 환자들은 허리를 펴거나 뒤쪽으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Q5. 척추 후관절 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이 어느 정도 되나요? 보고된 바에 따르면 척추 후관절 통증은 만성 요통의 15~4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40대 후반 중년부터 7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분들에게도 흔히 나타납니다.
Q6. 퇴행성으로 발병되기도 하지만 무리한 일이나 과격한 운동으로도 발병된다고 하셨는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엔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꽃놀이와 함께 ‘등산’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때, 등산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등산 자체는 심폐능력도 강화하고 자연의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인데요. 문제는 등산을 다녀온 후에 허리와 골반 부근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등산을 주로 즐기는 연령대가 중장년층이다 보니 젊은 층과 비교했을 때 근육량이 30~40% 정도 줄어든 상태거든요. 거기에 무거운 배낭까지 메고 등산을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때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지형에 따라 본인 체중의 3배 이상 되는 압력이 척추 근육에 전달되기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후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겠는데요. 등산 하실 때는 너무 무거운 등산배낭은 피하시고, 등산스틱을 이용해서 균형을 잘 잡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등산을 다녀와서 2주가 지나도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7. 2주 이상 지속되는 허리와 골반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척추 후관절 증후군의 경우에는 아주 심하게 관절이 망가지기 전까지는 X-ray나 MRI 검사로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CT나 MRI상으로 확인되는 퇴행성 변화를 후관절 증후군으로 진단하기 어려운데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증상으로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초기라면 후관절에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럼에도 크게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시술법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Q8. 어떤 시술이 있습니까?
Q9.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까? 환자분마다 다르지만 신경차단술을 실시하시고 난 후에는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팔다리에 힘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고요. 치료 후 2~3일 정도는 치료 부위가 전보다 더 뻐근하게 아플 수 있으니 무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10. 일상생활에서 척추 후관절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Q11. 그럼,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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