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Q&A] 천장관절증후군
등록일 2021-01-1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43

1 : 천장관절이란 게 어디에 있는 건가요 ?

 

답변 : 허리척추를 요추라고하고 그 아랫부분에 연결되어 잇는 척추를 천추라고하고 그 아랫부분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미추라고 합니다. 허리 척추인 요추는 아래로는 천추와 붙어 있고 이 천추는 골반의 뒷벽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의 날개에 해당 하는 부분을 장골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천장관절이랑 골반의 뒷벽인 천골과 골반의 날개 뼈에 해당하는 장골이 만나는 부분을 천장관절이라고 부르고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관절입니다.

 

2 : 그렇군요. 강력한 관절이라니 힘을 받는 관절인가 보지요 ?

 

답변 : 맞습니다. 상반신의 모든 힘과 중량은 허리 척추가 받아서 다시 천장관절로 전달하여 골반과 다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허리 척추와 함께 이 모든 상반신의 충격과 중량을 받아서 완충시키고 힘을 배분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관절입니다.

 

3 : 허리 같으면 측만증이나 협착증 같은 것들은 익히 여러 번 들어서 익숙한데 천장관절증후군이라니 생소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는 지요 ?

 

답변 : 천장관절은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곳인데 약간 움직일 수 있는 관절입니다. 그런데 다치거나 아니면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 움직임이 많아져서 불안정 해 지거나 혹은 그 반대로 움직임이 없어지거나 제한되어버려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통증의 패턴이 허리 질환의 통증과 매우 유사하게 허리가 아프시고 엉덩이가 아프시고 주변의 허벅지가 아프시고 때때로는 통증이 무릎이하의 정강이나 발목 그리고 발까지도 뻗혀 내려가기 때문에 요추증상에 흡사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4 : 관절이 움직인다면 혹시 임신이나 출산할 때 골반이 움직이는 거와도 관계가 있나요 ?

 

답변 : 맞습니다. 따라서 예전 어머님들처럼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여러 번 하신 경우에는 더욱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수 있어서 통계학적으로는 여성에게서 더 많은 환자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 임신 출산 이외에 천장관절에 문제를 일으킬만한 원인이 될 만한 것들은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

 

답변 : 천장관절은 몸에 축이 되는 척추를 지탱하고 척추에서 받는 하중과 스트레스를 골반과 다리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니 엉덩방아를 찧는다던지 하는 외상으로 그 증상이 야기 되는 경우가 많고 디스크 수술 같은 척추 수술 특히 금속 나사못 고정술 같이 척추뼈의 배열을 제한시키는 수술을 하시고 난 이후에도 비교적 흔히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퇴행성으로 오기도 하는데 정상적이지 않은 걸음걸이나 다리를 꼬아서 앉는 습관 같은 것들에 의하여 야기 될 수도 있습니다.

 

 

 

 

 

 

 

 

7 : 천장관절 증후군의 증상과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의 증상과 구별이 안 될 정도인가요 ?

 

답변 : 사실 통증의 말씀만 들어서는 잘 분간이 안 될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의 천장관절 증후군의 통증은 허리가 아프시고 한쪽이나 혹은 양쪽의 엉덩이가 아프시고 무릎 윗부분의 허벅지까지 제한적으로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소수에 있어서는 신경 자극으로 인하여 정강이 아래쪽으로 당기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하시는 증상 그리고 앞으로 숙일 때 야기 되는 통증 그리고 허리 디스크처럼 감각이상이나 운동신경 이상 소견이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허리 엉덩이 그리고 무릎 윗부분 뒤편이나 옆 부분일 경우에는 의심을 해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진찰을 한다하더라도 뚜렷하게 구별해 내기는 사실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8 : MRI같은 검사를 하면 구별이 되지 않나요?

 

답변 : 일반 엑스레이 사진으로 천장관절의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는데 멀쩡하게 보이면서도 증상을 야기 하는 경우도 있고 MRI사진으로 구별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애매한 경우에는 세심한 신경학적 진찰을 하고 천장관절 증후군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실로 모셔가서 실시간 엑스레이를 보면서 해당 천장관절에 직접 주사를 해서 통증이 야기 되는 지 확인 해 보고 통증이 야기 되면 진통제 같은 주사제를 투여하여 그 반응을 보고 치료 겸 진단 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 수술 같은 것도 해야 하는 병인가요?

 

답변 : 불안정성이 커서 관절이 너무 많이 움직이는 경우에는 고정을 시키는 간단한 수술도 하긴 하는데 거의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좀 전의 이야기처럼 해당 관절에 주사 치료를 하여 효과를 보고 충격파 치료 같은 물리치료나 고관절을 강제로 수축 이완시키는 도수치료로 치료하고 환자분에게 천장관절을 강화 시키는 운동법을 알려 주고 통증이 심할 경우는 약물치료도 겸하여 하고 있습니다.

 

 

 

 

10 : 이러한 환자분들이 많나요?

 

답변 : 교과서마다 통계적인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만성 요통의 약 20-30 % 정도는 천장관절 증후군 때문이라고 하는 보고도 있을 정도이니 사실 생각보다 이러한 환자분들이 엄청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수술 이후에 보조기를 오래 차고 나서 생가는 엉덩이 통증 및 허벅지 통증일 경우에는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보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김연아처럼 젊은 여자분들도 스케이팅처럼 자주 엉덩방아를 찧고 나서 허리가 아프다면 이러한 천장관절 증후군을 우선 염두에 두고 치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1 :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답변 : 천장관절의 역할 자체를 잘 이해하시고 허리 및 골반 주위의 근육들을 평소에 보다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여 소위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력을 길러야 하고 이 보다도 평소 생활 습관을 보다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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