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Q&A] '척추협착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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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6-0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68 |
Q1. 척추협착증은 어떤 병인가요 ? 협착증이란 어떤 이유든지 척추 신경의 정상적인 흐름이 방해를 받아 신경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쉽게 비교하자면 고속도로에 병목 현상이 생겨 신경 소통 즉,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그러한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닳아서 그 높이가 내려 앉아 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Q2. 이 협착증은 왜 생기게 되는 건가요 ? 협착증은 디스크병처럼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상당한 세월동안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 좋은 자세, 나쁜 생활습관, 근육의 잘못된 사용 외상 등으로 인하여 척추뼈나 디스크에 발생한 스트레스를 제때 제때 해소 시켜 주지 못하고 누적이 될 때 디스크나 뼈에는 회복하기 힘든 소위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딱딱하게 되고 그 높이도 줄어들어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서 신경이 눌려지게 되는 경우입니다.
Q3. 척추의 퇴행성 변화라는 것은 어떤 건가요? 척추 뿐 아니라 우리 몸에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탈수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도 원래 말랑말랑한 조직인데 물이 빠져 나가게 되면 딱딱해지고 그 부피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라고 하며 주로 MRI를 통하여 그 정도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척추뼈에서도 뼈의 수분이 빠져 나가게 되면 뼈가 일부 경화가 되고 뼈의 끝자락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뼈에 가시 같이 삐죽삐죽 뼈가 웃자라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뼈 골 자와 가시 극자를 써서 골극형성 현상이라고 하고 뼈에 생기는 퇴행성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증상입니다.
Q4. 증상은 어떠한가요? 다른 척추디스크병처럼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고 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협착증은 좀 더 특별한 증상이 있는데 주로 걷는 행위를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환자를 걷게 하면 조금만 걸어도 협착증 환자는 다리가 저려 와서 금방 앉아 쉬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잘 걷지 못한다고 하여 척추의 신경학적 파행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협착증 환자의 가장 독특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5. 그 밖에 다른 증상들은 어떠한가요? 협착증 환자들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 오는 증상도 있지만 빨리 걷거나 무리하게 걸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경향이 있는 특징도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것 보다 뒤로 젖히는 동작 시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협착증 환자들이 가장 좋아 하시는 자세는 오래 전 연속극의 시골 복덕방에서 장기 두시는 어르신들 모습처럼 앉아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있는 자세입니다.
Q6. 협착증은 디스크랑 많이 다르군요. 치료는 수술해야 하는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협착증은 일단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겐 한두 마디씩 세월의 훈장처럼 많은 분들이 사실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착증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는 경우에는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잘 관리하시면 극복할 수 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 합니다.
Q7. 어떨 때 수술을 하게 됩니까? 다리가 너무 저려서 걷는 것이 많이 불편해서 수술 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협착증 증세가 있지만 잘 참아 오시다가 갑자기 노인성 디스크가 같이 발생하여 한쪽다리가 너무 아플 때에도 디스크 수술과 협착증 수술을 동시에 같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밖으로는 마비가 발생하거나 다리의 근육이나 엉덩이 살이 빠지게 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시행합니다.
Q8. 수술은 간단한가요 ? 협착증 수술은 척추외과의 꽃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아주 다양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디스크 수술보다도 더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척추암 수술보다도 훨씬 더 힘든 경우고 종종 있습니다. 협착증 수술은 환자의 증상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외에 환자분의 나이 성별 하시는 일 등등에 따라 그 수술법을 조금씩 차이 나게 할 수 있는 소위 맞춤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9. 가장 보편적인 협착증 수술은 어떤 게 있나요 ? 대부분의 평범한 협착증일 경우에는 현미경을 통하여 수술하는 미세현미경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수술법은 현미경으로 하는 디스크 수술과 유사한 방법으로 상처를 적게 남기고 협착한 신경을 찾아내어 눌리고 쫄리게 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환자분의 회복도 아주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주 심한 협착증일 경우에는 이 수술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Q10. 심한 경우에는 어떠한 수술을 시행하는지요? 협착증이 너무 심하여 뼈가 많이 뒤틀어져 있는 경우에는 도리 없이 나사못을 이용하여 척추뼈를 나사못을 연결하여 뼈의 배열과 간격을 강제로 맞추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수술은 할 수 없는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수술 하고 나서도 어느 정도의 장애는 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뼈의 뒤틀림이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나사못을 박거나 척추뼈 사이에 금속 심지를 박는 수술 외에 뒤쪽 가시돌기 사이를 서로 벌려서 척추 신경이 통행하는 통로를 좀 더 넓혀주고 뒤틀림도 어느 정도 보정해주는 척추간격유지기 수술과 인공인대 수술을 동시에 할 수도 있고 허리 뒤편으로 수술하기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배를 열어서 앞에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Q11. 수술이 불가한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까? 아주 심한경우라도 요즘 척추 수술 전문의들은 척추뼈를 재조립할 만큼의 아주 상당한 실력들을 갖추고 있어서 아무리 심한 경우라도 수술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연세가 많다 보니 지병으로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등으로 전신마취가 불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Q12. 마취하지 않고서도 수술이 가능한가요? 전신마취나 척추 마취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마취를 전혀 하지 않고 수술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팔다리에 열린 상처가 있어 봉합할 때 사용하는 국소마취제를 가지고서 수술하게 되는데 그 작용 시간이 한계가 있어 수술을 40-50분 내에 마쳐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만 도리가 없으니 미리 잘 준비하여 수술하고 있습니다. |